▲최우수작품상 - 실미도 (㈜시네마서비스·한맥영화)
역시 실미도였다.. 강우석감독은 현재공공의적2를 찍고있는상화에서.. 기쁜일이 아닐 수 없겠다. 역시 흥행코드를 아는 전대미문의 전설적인 감독으로 다시금 명성을 날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특히 실미도는 우리영화 1000만 관객시대를 열어 더 의의가 크겠다.(물론 바로 얼마안돼 태극기가 그 기록을 깼다. 참고로 단일관 최고기록은 93년 단성사에서 반년가까이 상영했던 서편제다. 서편제는 6개월여동안 단성사에서만 상영해 65만 정도의 기록을 세움으로 그 전 장군의 아들이 세운 기록을 출쩍 넘긴 엄청난 내공의 영화다. 지금은 멀티플렉스로 바뀌어 그런 진풍경을 기대하기 힘들다.)
▲감독상 - 강우석(실미도)
▲각본상 - 최동훈(범죄의 재구성)
올해 가장 흥미로왔던 영화중..하나다. 재미있는 각본.. 재미있는 연출..그리고 뛰어난 배우들..삼위일체가 아주 딱! 떨어진 영화라 할 수 있겠다. 이 영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흥미로운 저예산의 미스테리 액션스릴러(?)도 가능하다는걸 보여준 아주 좋은 선례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최고의 성과라면.. 신인가수 B군.. 백윤식 아저씨를 들 수 있겠는데.. 지구를 지켜라 이후 제대로 농익은 연기를 펼쳐 보여주어 영화판의 소중한 보석이 되었다.. 너무 고마운 배우가 아닐 수 없다.. 아! 조연의 천호진 씨 역시..고맙지..
▲남우 주연상 - 장동건(태극기 휘날리며)
장동건씨는.. 요로코롬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그냥 나온게 아님을.. 대부분 알쏭달쏭해 한다..하늘에서 그런 연기가 뚝 떨어졌다고 하는데.. 전작..해안선을 꼭 보시기 바란다.
태극기의 카리스마는 해안선의 연장선이라 고 생각한다.. 장동건을 좋아한다면.. 해안선을 꼭 보시길.. (김기덕을 싫어한다면 대략낭패!)
▲여우 주연상 -이나영(아는 여자)
이나영..솔직히 못받을것 같았다.올해 여주주연상은 어찌 그리 쟁쟁한지.. 얼굴없는 미녀의 김혜수가 그랬고.. 그녀를~삐리리의 김하늘이 그랬고.. 주홍글씨의 이은주역시 대단한 연기력을 과시했다..과연..이나영은 가능할까.. 아니다..내심 받으면 좋겠다고만..했는데 받았다.
아무래도 가능성을 보여준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이나영이란 배우를 좋아한다. 멀대같은 키에 큰..눈은.. 보는이로 하여금..강한여자라는 느낌과 순수한 여자라는 느낌을 동시에 뿜어준다.
또한.. 그 책읽는듯한 연기는 결코 이나영이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 매력을 주구장창 발산한다.
아는여자 역시 올해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 이나영 만쉐이~
▲남우 조연상 - 정재영(실미도)
아.. 이 깡패같은 배우.. 진짜 근성이 대단한 배우다.귀여워를 꼭 보고싶다..
피도눈물도 없이의 쌈마이.. 그리고 킬러들의 수다의.작은형.. 나날이 이 배우의 카리스마에..감탄을 한다.. 정말 멋진 배우다.. 꼭 기회가 된다면 정재영의 택시드리벌도 보고 마리라!
▲여우 조연상 - 염정아(범죄의 재구성)
음.. 예쁘고 당당한 배우다. 10년전 테러리스트에선 그런 느낌을 못받고.. 미스코리아니까 또 연기하네..이런식으로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이번 영화에서 불광동샤론스톤? 불광동이 맞나? 역을 멋지게 소화했다.. 어설픈 팜므파탈로 궁지에 몰아넣을듯하다 자기가 걸려들고 또 동업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참 잘했다.. 여선생과 여제자..사뭇 염정아의 놀랄만한 푼수끼가 기대된다.
▲신인 남우상 - 재희(빈 집)
대사한마디 안날리고 눈빛만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은 배우다. 빈집을보면서 아..요배우..참..
감탄을 했다.. 묘한 눈빛과 입모양은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김기덕감독의 전작..봄봄에서 나왔다고 했는데 눈여겨보진 않았건만.. 요로코롬 멋지게 컴백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 매력넘치는 배우의 다음 행보가 사뭇 기대된다.. (대사하믄 혹시 홀랑 깨는건 아닐런지..-_-;;)
▲신인 여우상 - 수애(가족)
음.. 가족을 솔직히 못봤다. 이번 상탄영화중 못본영화 2편중 1편인데.. 암튼 영화는 뜨뜨미지근한데..배우들의 연기는 뛰어났다고들 했다. 아무래도 받을만한 배우가 맏았다고 믿는다.
▲신인 감독상 - 최동훈(범죄의 재구성)
무슨 말이.필요할까!
▲촬영상 - 홍경표(태극기 휘날리며)
홍경표감독님! 파이링!
▲음악상 - 조성우(꽃피는 봄이 오면)
보지를 못했으므로.. 뭐라 드릴말씀이..
▲미술상 - 김기철(말죽거리 잔혹사)
뭘루 미술상을 받았을까 고민된다..솔직히..
유하감독님..내공이 조금..아주 조금..약해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재밌게 봤다.
마지막 결투씬의 비장함이란.. 아.. 그리운 고딩시절이여..
▲기술상 - 정도완(태극기 휘날리며)-특수효과
저예산의(헐리우드기준)기술치고는 원더풀이라고 헐리우드가 그랬단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도 기대해보자고 하는데.. 받는다믄 좋겠다.. 많이..
▲ 인기스타상 - 강동원, 권상우, 문근영, 김정은
강동원..말이 필요없는 껓미남..남자가 봐도 잘생겼으니.. 참..
권상우는 두말하믄 입아프고.. 근영이는 올해의 다크호쓰였다고나 할까.. 난데없는 로리타컴플렉스때문에 여럿 고생했다.. 어린것들은 뭘해도 이쁘다..꼭 !! 훌륭한 배우로 거듭나길!
김정은.. 김선아와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코믹여배우.. 요 둘은 용호상박이라고나 할까.. 코믹내공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김정은이 그파트에선 한수위인갑다.. 위대한유산도 있었는데.. 인기상을 못받은걸로 봐선.. 아무래도 김정은 수상은.. 나비나 뭐.. 그런걸루 받은게 아니라..빠리의연인을 의심해 봐야하지 않을까.. 영화제서 왠 드라마.. -_-;; 냄새난다..
▲ 한국영화 최고 흥행상 - 태극기 휘날리며
말이필요없음!
포스트가 상당히 길어졌네욤..
아..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